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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6위에
여름방학, 여행의 계절이다. 젊은이들의 발길을 가장 많이 잡아당기는 곳은 당연 다양한 지식과 역사를 해석할 수 있는 정보가 풍부한 박물관일 것이다. 한 나라의 문화유산이라든지 예술과 역사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을 불러일으키고 지적 호기심이나 문화적 포만감을 얻기에는 여기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2023년 가장 많은 관람객을 맞이한 박물관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고 두번째가 바티칸 박물관이다. 흥미롭게도, 아래 리스트에서 보듣이,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이 418만 명으로 6번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자료는 영국의 일간지 The Art Newspaper에서 가져 왔다.
1. 루브르 박물관 (파리, 프랑스): 8,860,000명. 2. 바티칸 박물관 (바티칸 시국): 6,764,858명 3. 대영 박물관 (런던, 영국): 5,820,860명 4.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미국): 5,364,000명 5. 테이트 모던 (런던, 영국): 4,742,038명 6. 국립중앙박물관(서울, 대한민국): 4,180,285명 7. Musée d’Orsay (파리, 프랑스): 3,871,498명 8. National Gallery of Art (워싱턴 D.C., 미국): 3,829,812명 9. Prado Museum (마드리드, 스페인): 3,337,550명 10. Hermitage Museum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3,273,753명
한편, 여행자들이 흔히 사용하는 구글맵의 Search를 가장 많이 한 10개 박물관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반 고흐 박물관이나 안네 프랑크의집 등 작은 박물관이 랭크되어 있는 반면, 아쉽게도 한국 박물관은 하나도 들어있지 않은데, 아마도 구글맵 서비스가 한국에서 많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일 듯하다.
1. Musée du Louvre, Paris, France 2. The British Museum, London, UK 3. Musée d’Orsay, Paris, France 4. Natural History Museum, London, UK 5. TeamLab Planets, Tokyo, Japan 6. Rijksmuseum, Amsterdam, Netherlands 7. Museo Nacional del Prado, Madrid, Spain 8. Van Gogh Museum, Amsterdam, Netherlands 9.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New York, USA 10. Anne Frank House, Amsterdam, Netherlands.
문화적 특징과 유산을 탐험하게 하고 지식과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며,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다양한 박물관을 찾아보는 즐거운 여름방학이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