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저희 살레시오회 몽골 지부는 지금 베트남관구에서 한국관구로 이적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사실 모든 절차는 다 마쳤고 오직 총비서의 공식적인 발표만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저희 몽골 지부에는 두 개의 공식 공동체가 있는데 실제로는 울란바타르, 다르항 그리고 슈우우 이렇게 세 곳에 주재하고 있습니다. 슈우우는 2017년에 시작한 곳으로 울란바타르에서 약 40km정도 떨어져 있고, 본당과 청소년센터 및 농장이 있으며 그곳의 원장은 이호열 시몬 신부님입니다. 저희 홈페이지(dbmongolia.org)가 있고 세 언어(몽골어, 영어 체코어)로 정보를 제공하니, 많이 방문하시어 저희를 살펴봐주시길 바랍니다." Jaroslav 신부
오늘 아침부터 다가오는 주일까지 나흘 간 관구장, 부관구장, 관구경리, 청소년사목대리, 이렇게 4명의 관구 핵심 인물들이 몽골 친선방문에 나섰다. 몽골지부가 한국관구로 이적되기 전에 현지 상황과 회원들의 삶을 살펴보며, 그곳 형제들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의 이번 여행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꼭 울란바타르 살레시오수녀원에 들러 지난해 8월말 교황님 방문 시 공식 주방장을 맡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하나코 수녀님의 음식을 맛보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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