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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살레시오 가족 생활지표 주제 발표
2026년 생활지표 주제가 총장 파비오 아타르드 신부에 의해 어제(8월 5일)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총장은 살레시오 가족에게 주제 선택과 앞으로의 영적 여정에 대해 A4용지로 6쪽에 걸쳐 상세하고 진심 어린 설명을 해줬다.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 신앙인, 봉사를 위한 자유인”이라는 주제는 복음과 살레시오 카리스마의 중심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으며, 살레시오 가족의 모든 구성원들을 믿음, 자유, 그리고 관대한 봉사의 새로운 경험으로 초대한다.
살레시오 세계에서 중요한 시기에 발표된 2026년 총장 신부의 생활지표는 희년의 에너지와 2025년도 생활지표, “희망에 닻을 내리고,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순례자”에서 영감을 받은 성찰에서 출발한다. 아타르드 총장 신부는 이 새로운 생활지표를 카나의 혼인 잔치에서 마리아의 말씀(요한 2,5)에 초점을 맞추며, 이를 적극적인 믿음, 신뢰, 반응의 강력한 초대라고 해석한다. 수동적인 순종이 아니라 사랑과 용기의 역동적인 행위를 권하며, 그리스도를 깊이 새겨듣고 진정한 자유로 응답하라는 권고이다.
2026년의 스트레나는 살레시오회 첫 선교단 파견과 살레시오협력자회 창립 150주년이 이어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희망으로 가득 찬 행동과 시대의 징표에 대한 관심으로 특징지어진 돈 보스코의 모범은 “믿음의 대담함”을 증거하는 등대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실제로 아타르드총장 신부는 이렇게 썼다. “진정한 믿음은 소심하지 않고 용감하며, 하느님 나라를 위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한다. 이는 자기 힘이 아니라 하느님의 능력에 의지할 수 있음을 아는 사람의 대담성이다.”
2026년 생활지표는 또한 현재를 “영적 지성”으로 읽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역사 속, 특히 젊은이들의 삶에서 하느님의 활동을 인식할 것을 강조한다. 이 깊은 접근 방식은 살레시오 가족이 말의 신앙에서 행동의 신앙으로, 복음에 뿌리를 두고 세상의 도전에 열린 신앙으로 나아가도록 초대한다.
아타르드 총장 신부의 발표는 단순한 주제의 발표 그 이상이다. 개인과 공동체의 여정을 향한 초대이며, 특히 젊은이들 가운데 하느님의 현존에 주의를 기울이는 신앙을 촉구하며, 신앙과 자유와 봉사의 본질적인 연관성을 강조하여 설명한다. “이는 모든 여정의 숙성된 지점이다. 믿음 안에서 자유를 향해 뿌리를 뻗고, 자유에서 봉사로 나아가는 이 모든 것은 우리가 받은 사랑이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자연스러운 표현이다.”라고 총장 신부는 설명한다.
2026년 생활지표가 살레시오 가족에게 영적 지성으로 현실을 읽고, 복음에 뿌리를 두고, 관대한 봉사에 의해 움직이면서 이길을 함께 걷도록 초대하고 있다. 아타르드 총장 신부는 실제로 자신의 첫 생활지표를 통해 모든 살레시오 가족들에게 우리가 간직한 풍요로운 유산을 기념하고, 특히 젊은이들과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봉사하기 위한 진정으로 자유로운 신앙인으로서 우리의 소명을 받아들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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