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성찰 및 새출발의 시간
선교부, 첫 선교사 파견 150주년 로고 발표
본부 선교부는 2025년 첫선교사 파견 150주년을 기념하는 로고를 만들어 발표하며 그 의의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감사: 오늘날 돈 보스코의 아들들이 136개국의 가난하고 버려진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선교사 성소라는 선물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성찰: 새로운 선교학적 성찰을 이끌어낸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관점에 비추어 살레시오 선교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다시 생각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적절한 기회다.
새출발: 우리에게는 기억하고 감사해야 할 영광스러운 역사뿐만 아니라 아직 성취해야 할 위대한 미래가 있다! 우리는 더 많은 가난하고 버려진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선교 열정으로 미래를 바라본다.
공식 로고: 용기와 새로운 도전, 그리고 에너지와 대담함을 상징하는 파도가 지구를 가로지르는 모양이다. 중앙에는 최초의 살레시오회 선교사 파견을 상징하는 배와 동시에 새로운 선교 열정의 불을 형상화했다. 둘레의 둥근 휠 모양은 단합과 상호 연결을 나타낸다. 로고는 로고의 일부를 변경하거나 변형하지 않고 공식 버전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2025년 기념의 목표: 살레시오회와 전체 교육사목공동체 사이에 더 큰 선교 열정과 포용력을 키우기 위해 선교 정신과 열정이 수도회에 살아 숨 쉬도록 한다(참조: GC28 이후 성찰, 7항).
이벤트가 아닌 선교 쇄신의 과정
첫 선교사 파견 150주년은 단순한 기념 행사가 아니라 선교 쇄신의 과정이어야 하며, 이는 이미 선교 고무 6년계획의 수립과 함께 시작되었다. 그 정점은 2025년이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세 가지 차원에서 이뤄질 것이다.
관구 차원
기념은 주로 관구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선교부는 RCMA(Regional Coordinating for Missionary Animation)를 통해 각 관구의 선교 고무 계획에 대한 후속 조치를 계속할 것이며, 2025년 관구 차원의 기획은 이 계획의 일부이다.
기념의 맥락에서, PDMA(선교담당대리)를 통해 각 관구는 총장 지침 2, 5, 7번을 어떻게 실천했는지 평가하도록 적극 권유받을 것이다.
의식적이고 의도적이며 명시적인 제안으로 젊은이들을 복음화하겠다는 약속에 절대적인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시급하다. [...] 우리는 '첫 선포보다 더 확고하고, 심오하고, 안전하며, 의미 있고, 지혜로 가득 찬 것은 없기 때문에'(「그리스도인의 삶」, 214항) 더욱 확신을 가지고 첫 선포를 해야 한다는 긴급성에 응답한다(지침, 2번).
모든 관구는 살레시오 환경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소년, 소녀, 가난하고 소외된 청소년을 위하여 근본적이고 우선적이며 개인적 및 제도적인 선택, 즉 착취당하고 모든 학대와 폭력("권력 남용, 심리적 학대, 성적 및 재정적 학대")의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자(지침 5항).
우리는 각 관구에 지난 6년 동안 선교 프로젝트(난민, 이민자, 국경 횡단, 착취당하는 어린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것에 우선권을 두는 선교 호소를 구체적으로 했다(지침 7번).
각 관구는 2025년을 위한 구체적인 기획을 수립하도록 요청받는다(예: ARS와 ARN은 역사적 대회를 준비하고 있고, ZMB는 보츠와나에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는 등). 그리고 이것들은 ANS 등을 통해 알려질 것이다.
선교부 차원에서
2025년은 난민, 집시, 살레시오 선교 박물관, 관구선교사무국, 현대 살레시오 선교에 대한 선교학자 및 신학자들의 토론회 결론, 살레시오 선교 자원 봉사, (다문화 마인드 함양을 위한) 보스코 식량, 선교 고무 자료, SMD 2025 등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의 성과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선교사 파견식(제156차 선교사 파견)
2025년 11월 11일, 발독코 그리스도인의 도움이신 마리아 성당에서 있을 것이다. 이는 수도회가 도움이신 마리아 앞에서 선교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행사이다.
총장은 각 관구에서 이 행사에 대표자 한 명을 파견하도록 초대한다. 이들은 발도코와 제노바에서 며칠간(2025년 11월 9~12일) 머물며 "감사하고, 성찰하고, 다시 시작"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