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당신은 우리 중 한 사람이 되셨습니다. 넘어지고 떨어질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부끄러움이 없는 자, 그릇됨이 없다고 자랑하는 자, 자신의 실수를 숨기고 타인의 실수를 용서하지 않는 자는 당신이 선택한 길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신은 기쁨의 주님이십니다.
당신 안에서 우리는 모두 발견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잃어버린 한마리 양처럼 말이죠. 아흔아홉이 하나보다 더 가치 있는 경제는 비인간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계산과 알고리즘, 차가운 논리와 무자비한 이익을 앞세우는 세상입니다.
당신 집의 법, 하느님의 경제는 다른 것입니다. 주님.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서 주님께로 돌아가는 것은 방향의 전환이며, 발걸음의 변화입니다. 기쁨을 되찾고 우리를 집으로 이끌고 가는 회개입니다.
우리를 일으켜 주십시오, 하느님, 우리의 구원자! 우리는 때때로 울기도 하는 어리이들입니다. 우리는 늘 불안을 느끼는 청소년들입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어른들이 무시하는 젊은이들입니다. 우리는 잘못을 저지른 어른들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꿈을 꾸고 싶은 노인들입니다.